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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4천 명 넘어

옥상별빛 2021. 11. 28. 07:43

국내 신종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3일 만에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하루 신규 감염자가 사흘 만에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고 또 중증 환자 사망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감염자가 4068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오전 발표된 3901명보다 167명 많고, 1주일 전인 20일 3205명보다 863명 많은 것이며 2주일 전인 13일 2324명보다도 1744명 많은 것입니다.

중증 환자는 634명, 사망자는 52명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래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29일 청와대에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신형 코로나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26일) "문 대통령이 신형 코로나의 상황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본 회의에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증환자에 대한 부스터접종(추가접종) 시행과 병상확충,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여부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