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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서류 인식 앱

책방이나 도서관에서 가서 필요한 책을 돈을 주고 사면 몰라도 책의 내용 일부분만 필요할 때 책장을 걷으면서 사진을 찍고 나중에 다시 워드프로세서로 타이핑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런데 서류인식 앱을 깔면 원하는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문서로 편집할 수가 있습니다. 우선 구글에서 '서류 인식'이라고 입렵하고 아래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합니다. 앱이 다 설치가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는데 오른쪽 하단의 '+' 를 누릅니다. 그러면 수행 작업 선택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상단의 '카메라 실행'을 누릅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검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원하는 책에 대면 화면이 밝아집니다. 다음으로 책의 원하는 영역에 대고 하단의 하늘색 원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문서가 복사됩니다. 복사된..

아르헨티나 대통령,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트·페르난데스 대통령은 3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37.3도 발열과 가벼운 두통으로 코로나19 항원 검사를 받아보니 양성이었는데 37.3도의 열과 가벼운 두통이 있지만 건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사단은 3일 성명에서 대통령의 경증은 백신의 효과라고 밝혔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는 1월,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 「스푸트니크V」의 접종을 공표하고 자신은 2월에 2차 접종도 끝냈습니다. 러시아 국립연구소에 의하면 백신은 '발병을 막는 91·6%의 유효성이 있다고 하는데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을 둘러싸고 유럽국가들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이미 스푸트니..

재미있는 계산(4)

수의 계산에는 어떤 규칙이 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어떤 수에 9를 곱하고 8보다 작은 숫자인 7,6,5,4,3,2,1,0을 더하면 다음과 같은 계산 결과가 나옵니다. ○○ × 9 ± ■ = 88 ○○○ × 9 ± □ = 888 ○○○○ × 9 ± ▲ = 8888 9 × 9 + 7 = 88 98 × 9 + 6 = 888 987 × 9 + 5 = 8888 9876 × 9 + 4 = 88888 98765 × 9 + 3 = 888888 987654 × 9 + 2 = 8888888 9876543 × 9 + 1 = 88888888 98765432 × 9 + 0 = 888888888 987654321 × 9 - 1 = 8888888888 9876543210 × 9 - 2 = 88888888888 그..

일본 주부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이라고 기고한 이유

김치의 주 재료는 배추이지만 무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파김치, 각김치 등등 김치의 종류를 수없이 많습니다. 우리 조상이 남긴 김치는 다른 반찬 없이도 밥도둑이라고 할 정도로 입맛을 당깁니다. 그런데 중국은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중국에서 유래됐다는 거짓 정보를 퍼뜨려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주부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이다라는 글을 신문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스기노 교코(74) 씨라는 이름을 밝힌 일본의 주부는 김치는 한국이 본가라는 제목의 글을 요미우리신문에 기고했습니다. 스기노 씨는 기고한 글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10여 년 전에 꽃미남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서울에 왔지만 김치의 매력에 빠져 꽃미남 찾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였다고 김치를 극..

우리가 오르는 언덕

올헤 1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시 미국을 흔들고 세계에 많은 반향을 일으킨 아만다 고먼은 미국의 계관 시인입니다. 본디 계관 시인은 영국에서 왕실 행사를 위해 시를 지을 정도의 원로 시인에게 붙여주는 영예의 호칭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 영예를 아주 젊은 22세의 흑인여성에게 붙여 주었는데 미국은 그야말로 젊은 나라답습니다. 아만다 고먼은 이미 10대 시절인 2017년 미국 젊은 시인상을 받았는데 인종차별 철폐와 페미니즘 활동가이기도 한 그녀는 조상이 나이지리아에서 온 이민자 혈통입니다. 고먼은 취임식 당일 실린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청각 장애로 말을 더듬었다. 사람들이 나를 나이지리아에서 막 이민 온 아이로 여기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46대 ..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 4.3 추도사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4.3 추념식에 세번째 참석을 하였습니다. 올해로 73주년을 맞은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은 비날씨로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1층 다목적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도 참석했고 4·3유족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엄숙하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추념식은 4·3유족과 제주도민의 숙원이던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2월 26일 국회를 통과했고 정부에서 대통령은 물론 장관, 정당 대표까지 참석하여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4·3 특별법'의 개정에 따라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회복,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자 지원 방안을 담았다며 4·3특별법 개정은 21대 국회에서 가장 큰 성과라고 높이 치켜세웠습니다. 다음은 대통령..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환자에서 30명의 혈액 응고 환자 발생

영국의 의약품 감시위원회는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서 희귀한 혈액 응고 사례 30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의약품 및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MHRA)은 이러한 유형의 응고 위험이 "매우 작다"고 말합니다. 영국의 경우는 3월 24일 현재 1,800만 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응고에 대한 두려움은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캐나다와 같은 나라들로 하여금 예방주사의 사용을 제한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국제 규제기관들이 예방주사가 다른 위험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기관인 MHRA(The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유럽 의약품 ..

제주 4.3 추념일에

오늘을 4월 3일 국가 지정 4.3 희생자 추념일입니다. 최근 제주4.3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정부에 의한 제대로 된 추가 진상조사가 가능하도록 다시 제주4.3 특별법 일부 개정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정부의 보상 의무화를 담은 법률 개정을 통하여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제주 4.3은 제주만이 간직하는 지엽적인 역사가 아니라 해방 이후 정부를 수림하는 과정에서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입니다. 남한만의 단독 선거에 반대하여 일어섰던 제주 4.3은 모든 국민이 바로 알고 두번 다시 이런 과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아햐 합니다. 제주 43.의 전개과정을 다시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대만 열차사고로 48명 사망

대만의 한 터널에서 약 500명을 태운 열차가 충돌 후 탈선하여 적어도 48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갇힌 채 남아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사망자 48명 중 한 명이 열차 운전자라고 밝혔는데 아직 알려지지 많은 사람들이 이 사고로 심하게 파손된 객차에 갇혀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심하게 파손된 객차 몇 대를 접근시키려 하는 등 수십 명이 추가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8량 열차는 터널 입구에서 선로 옆에 서 있던 작업트럭이 선로 안으로 떨어져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 타이베이에서 타이둥으로 가는 이 열차는 긴 주말 휴일을 위해 여행하는 사람들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대만 소방청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열차에는 490명이 타고 있었으며 48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잔인한 미얀마 군부 정권

도대체 얼마나 많은 무고한 시민이 희생당해야 미얀마 군사 정권이 물러날까요? 인권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에 따르면 지난 2월 군사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최소 43명의 어린이들이 무장세력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희생자가 겨우 6살인 유아도 있었는데 미얀마는 지금까지 시위로 인하여 536명이 희생당하였습니다. 6살 소녀 킨 묘 치트의 가족은 3월 말 만달레이에 있는 그들의 집을 급습하던 중 아버지 쪽으로 달려가던 중 경찰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BBC에 말했습니다. 미얀마 내 민주화 시위에 대한 탄압이 강화되면서 유엔 주재 특사는 "피바다가 임박했다"고 경고했는데 이는 국경지역에서 군대와 소수민족 민병대간의 전투가 격렬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미얀마에서의 소요는 두 달 전 수치 여사의 민족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