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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환자에서 30명의 혈액 응고 환자 발생

옥상별빛 2021. 4. 3. 08:16

영국의 의약품 감시위원회는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서 희귀한 혈액 응고 사례 30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의약품 및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MHRA)은 이러한 유형의 응고 위험이 "매우 작다"고 말합니다.

영국의 경우는 3월 24일 현재 1,800만 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응고에 대한 두려움은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캐나다와 같은 나라들로 하여금 예방주사의 사용을 제한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국제 규제기관들이 예방주사가 다른 위험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기관인 MHRA(The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유럽 의약품 기구, 세계 보건 기구도 백신을 복용하는 것이 어떤 위험보다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MHRA는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잽을 사용한 후 3월 24일까지 투여된 총 1,810만 개의 용량 중 뇌 혈전이 형성되는 뇌 정맥 부비동 혈전증(CVST)과 "저 혈소판(저혈전증 관련 세포)"에 대한 8건의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MHRA의 데이터에 대해, 백신과 면역에 관한 공동 위원회(JCVI)의 멤버인 아담 핀 교수는, 백신을 복용하는 것이 "코로나 19로 인한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심각한 질병으로 인한 개인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초, 독일은 혈전과의 연관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60세 미만의 사람들을 위한 예방주사 접종을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와 독일은 지난달 혈액 응고 가능성의 EMA 검토가 있을 때까지 예방주사 사용을 잠시 중단한 나라입니다.


프랑스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의 사용을 55세 이상 노인들로 제한하고 있으며, 월요일, 캐나다는 유럽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55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즉시 잽 사용을 중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MHRA는 화이자바이오 사용 후 혈전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기산 내용 및 사진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