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나가 오래 살다 보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위 선양을 하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축구의 박지성 선수, 골프의 박세리 선수,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수 선수 등등 이외에도 박항서 감독처럼 외국에서 선수들을 육성하여 국위 선양를 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정치인들은 국격을 손상시키는 장본인들입니다. 국민들이 국회에에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라고 뽑은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자신은 물론 정당의 이익을 앞세워 대립각을 세우면서 다투어 온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나라가 선진화되려면 정치가 선진화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해방 이후 70년이 넘도록 정치는 얼마나 발전했나요? 여당인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17개 상임위원장을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