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별회 인사말 그토록 추웠던 겨울도 봄 기운에 서서히 물러나는 요즘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하고 뜻깊은 송별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수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집니다. 우리의 삶은 어쩌면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성장해가는 것 ..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02.2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 천사가 방금 아이들을 낳은 여인의 영혼을 거둘 수 없어서 하느님의 말을 거역하게 되었고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세 가지를 인간들이 사는 세상으로 가서 깨달아야 ..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02.22
그 날 정말 걷기 좋은 계절은 지나가고 차가운 바람이 귓볼을 때리는 겨울이지만 내가 생각해도 이것은 아니라며 배낭을 매고 산행하던 그 날 내리는 눈에 시야가 좁아지고 하늘과 바다의 구분이 없는 날이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 걸으니 마냥 좋아서 이 순간이 오래 기억되기를 간직하..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01.28
미래를 변화시키는 힘은? 헛되이 보낸 시간을 이제 와서 붙잡으려 해도 시간을 멈추게 할 수 없고 젊음을 되돌려놓을 수가 없습니다. 후회를 해서 반성해 보아도 아쉬움에 가던 길 멈춰 서서 뒤돌아본다 한들 과거를 바꾸지 못합니다. 배움은 있으나 실천이 없고 생각을 하나 행동이 없는 삶은 현재를 바꾸..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01.10
아름다운 시간 새해가 밝았습니다. 1년은 365일이나 하루하루는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이제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시간이 더 적습니다. 이제부터는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시간은 아낀다고 모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은 23시간만, 내일은 25시간을 쓰는 것도 안 되고 매일 24시간을 반복적으..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01.02
새해 정부에 거는 기대는?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여 지금까지 70%대의 꾸준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는 적폐 청산이라며 국정원 파일을 들추어 특수활동비 집행에 시비를 걸고, 건설중이던 원전을 중단시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다시 공사를 진행하며 에서지를 소모했습니다. 새 정..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8.01.02
그때가 좋았지? 내가 너를 만났을 때에 난 느꼈지. 세상은 오로지 나를 위해 돌아간다고. 비록 어렸을 적에는 가난했어도 불굴의 오기로 공부를 하여 좋은 학벌에 좋은 직장에 거기에 예쁜 마누라끼지. 난 한손에는 권력을 다른 한손에는 사랑을 쥐었으니 나보다 잘나간다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지. 주말..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7.12.20
치욕의 12.12. 아침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데에는 많은 희생과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민주주의가 없이는 진정한 자유도 평화도 없습니다. 1인 독재를 하는 많은 아프리카나 1인 독재를 하는 중국이라 북한은 공산당의 부패가 심하여 언젠가는 궤멸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1970년대말 박정희 대통령..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7.12.12
명태의 변신 내 몸을 스치는 바람만으로도 뻣뻣하지 못하면 며칠동안 밤낮을 더 버텨야 한다. 친구들과 거꾸로 매달린 것이 안스러운지 태양까지 힘을 합치면 나는 모는 것을 다 버리고 육신의 물기를 공중으로 흩어버린다. 내 몸 속을 빠져나간 수증기들은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르지만 더이..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7.12.11
안전을 챙기는 정부라야 합니다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북동쪽 아궁 산 화산 폭발로 현지 공항 항공기가 모두 끊기는 바람에 발이 묶였던 한국 여행객 173명이 30일 오후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이 폐쇄되어 발을 동동 구르던 여행객을 위해 늦은 감은 있어도 정부에서 .. 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