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여 지금까지 70%대의 꾸준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는 적폐 청산이라며 국정원 파일을 들추어 특수활동비 집행에 시비를 걸고, 건설중이던 원전을 중단시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다시 공사를 진행하며 에서지를 소모했습니다.
새 정부만큼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미래의 정책에 대하여 많은 고민했어야 했는데 과거사에만 집착하고 말았습니다.
열심히 달리는 말은 뒤돌아볼 여유도 없고 배가 지나고 간 자리의 물거품은 이내 사라지고마는 진리를 안다면 지나간 것에만 집착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각성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미래를 걱정하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뒤돌아보면서 살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미래를 보며 현재 하고 있는 일의 가치를 논해야지, 현재 하는 일을 보며 과거를 캐는 것은 마치 자동차가 후진만 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출산율은 계속 감소하고 고령화 현상은 심각해지는데 세금만 몰린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작년에 우리나라는 반도체 호황으로 수출이 늘었지만 트럼프를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원화의 강세, 고금리, 유가 상승으로 서민들은 더 힘들어질 전망이 나오는데 정부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까요?
노동력 감소 문제만이라도 먼저 손을 대어 정년을 늘리고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여 생산력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정부가 현재의 상태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공감이 가는 정책들을 시행하며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안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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