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영국 런던에 갔을 때 특권층의 학교인 이튼 칼리지가 있는 윈저 마을에 간 적이 있습니다. 런던의 서쪽 끝에 있는 윈저 마을에 있는 남자 기숙학교인 이튼 칼리지(Eton College)는 수십 년 동안 영화, 책, TV에서 영국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학교입니다. 이튼 칼리지는 55명의 영국 총리 중 첫 번째인 로버트 월폴과 최근인 보리스 존슨을 포함해 20명이 현지에서 교육을 받는 등 여러 세대의 정치 지도자들을 배출한 학교입니다. 이튼 칼리지는 잉글랜드 왕 헨리 6세 (Henry VI)가 1440년에 설립한 약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로도 유명한데 다른 나라 총리나 대통령 중에는 이튼 칼리지 졸업생이 적지 않을 정도로 정치 지도자를 최대 배출한 학교입니다. 학교경영은 수업료 수입과 거액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