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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미쳤나 봐요

코로나바이러스 초기 대응에 느슨했던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확진자만 40만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1만 2천 명 이상 죽었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총통처럼 선제적 대응을 했었으면 이런 엄청난 재앙을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엎질러진 물이 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치료제로서 말라리아 예방 약품 두 개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사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를 병원에서 치료하기 위해 클로로킨과 히드록시클로로킨이라는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의사가 아닌 것을 인정하기 전 "이 알약으로 죽지는 않을 것"이라며 "진짜 노력하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

8만 명을 앗아간 코로나바이러스

지난해 12월 중국 무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될 때만 해도 사스보다는 무섭지 않을 거라며 우리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느슨하게 대처했습니다. 그러다가 대구의 한 교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자 정부와 지자체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주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만 명을 넘고 사망자도 200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사망자수는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서 1만 2895명이고, 스웨덴이 1만 4045명, 이탈리이가가 1만 7127명, 프랑스가 1만 343명입니다. 한편 4월 8일 오전 9시 현재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142만 2245명이고 사망자수는 8만 1771명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전일 대비 47명 늘어났는데 여러 곳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가짜 뉴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확산되면서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가 겁이 나니까 지식인에서 학생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가 나서게 되면 솔깃하게 넘어가는 수가 많습니다. 어떤 건강 위기가 그 자신의 잘못된 정보의 대유행을 낳는다는 것은 슬픈 사실입니다. 에이즈만 해도 당시 거짓말이 난무했었습니다. HIV 바이러스는 정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뉴스, HIV 바이러스는 염소 우유로 치료될 수 있다는 뉴스 등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숙주가 박쥐라고 했다가 천산갑일지도 모른다는 뉴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에 의해 전염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뉴스가 그렇습니다.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가 ..

WHO, 지나친 마스크 착용 경고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6일 「마스크를 일반인들이 착용함으로써 의료종사자 공급 부족이 악화되는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며 손 씻기나 타인과의 물리적 거리를 두기 어려운 등의 상황에서 일반인의 착용은 검토해야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테드로스씨는 「마스크만으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막을 수 없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를 찾아내 격리하는 것만 잘 된다면 일반인들은 이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손을 자주 씻고 다른 사람들과의 물리적 거리를 취하는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서방 세계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다가 한국, 중국, 일본에서 마스크 착용..

카테고리 없음 2020.04.08

사람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필리핀 대통령

필리닌 두테르테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강력한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자국민이 말을 안 들어도 죽이지는 말아야 하는데 말을 안 듣는다고 총살을 자행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에 의하면 지난 6일 필리핀 남부의 아구산 델 노르트 주에서 한 남자(63세)가 외출 금지 명령을 어기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채 밖에 나와 술을 마시고 현지 위생 관리에게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사살되었습니다. 이 남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시골 위생 종사자로부터 경고를 받았음에도 화가 나서 도발적인 말을 하고, 낫으로 일꾼들을 협박하는 돌발 상황이었지만 결국 한 경찰관이 그를 총살했습니다. 이 사건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내 말을 따르길 원하지 않는다면, 내가 원하지 않는 것들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가장 심..

카테고리 없음 2020.04.07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현황

4월 8일 오전 7시 현재 세계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현황을 살펴보면, 확진자수는 133만 9978명, 사망자수는 7만 4363명입니다. 브라질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867명 늘어나 11298명으로 47명이 늘어나 10284명인 우리나라를 앞질렀습니다. 우리나라는 17번째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은 나라로 집계되었는에 우리나라 뒤에 스웨덴과 러시아에서 확진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순위는 다시 밀려날 것 같습니다. 나라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미국 33만 7971명, 스페인 13만 5032명, 이탈리아 12만 8948명, 독일 10만 186명, 프랑스 9만 3780명, 이란 6만 500명, 영국 4만 8451명, 터키 2만 7069명, 스위스 2만 814명, 네덜란드 1만 8917명, 포르투..

샴페인을 일찍 터뜨린 중국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제한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 중국은 관광지마다 인산인해입니다. 중국 보건당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위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의 유명 관광지와 주요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4월 4일 토요일 안후이성의 황산산 산공원에서 찍은 사진들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함께 몰려들어, 수개월간의 여행 제한과 엄격한 폐쇄 조치 후에 멋진 야외 체험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에 따르면 인기 관광지에 들어가기 위해 서두른 것은 오전 7시 48분에 당국은 이 공원이 하루 2만 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없다고 선언하는 통지를 발행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4일 안후이성 '황산산산 공원을 ..

코로나바이러스가 영국 심장부 강타

보리스 존슨(55세) 영국 총리가 코로나바이러스 증세가 악화되면서 월요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그의 사무실이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의 건강 상태가 극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그의 당과 반대파의 정치인들이 지지의 목소리를 내는 등, 국가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다우닝가 대변인은 "오늘 오후 내내 수상의 상태가 악화됐으며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수상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는 국무원 제1부장관이자 내각 최고책임자인 도미니크 라압 외무장관에게 필요할 경우 그를 대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온 지 10일이 지나도 여전히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일요일 입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지난 3월 27일 감염되었을 당시 기침과 열과 같은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었습..

콘돔 사재기라니?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일부 국가에서 마스크, 보호복, 화장지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일부 국가에서는 콘돔 부족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세계 최대 콘돔 생산업체인 말레이시아의 칼렉스사가 말레이시아의 3개 공장에서 10일 가까이 콘돔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콘돔 생산 대국인 인도도 3월 하순 조업중단령을 내리면서 국내 콘돔 생산이 거의 정체됐습니다. 아직 태국 등에서는 콘돔 산업이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지만 해외 콘돔 생산 차질로 중국내 기업들이 시장 독점을 깨는 데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2019년 현재 글로벌 콘돔 시장 규모는 60억 달러가 넘습니다. 세계 최대의 콘돔 메이커로서 콘락의 단종은 어느 정도 상위의..

왜 코로나바이러스는 젊은 사람도 죽이나?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로 기저 질환이 있거나 노인들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소위 비정상적인 질병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침입하여 가족을 해체하고 사회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정부에서 수시로 보내오는 문자 메시지에 따라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일상화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음은 CNN에 실린 안타까운 기사입니다. When 30-year-old Ben Luderer started to feel sick, he wasn't that surprised. Just a few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