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제주도에 계속된 폭설로 어리목, 영실, 성판악, 돈내코 등반 코스는 모두 입산이 금지되고 오로지 관음사 등반 코스만 개방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음사 등반 코스로 등반하는 등산객이 상당히 많았지만 날씨가 좋아서 등반하기에 최적이었습니다.
관음사 등반 코스는 관음사 입구에서 탐라계고 대피소 ㅡ 개미등 ㅡ 삼각봉 대피소 ㅡ 용진각 ㅡ 정상까지 이어지지만 폭설도 삼각봉 대피소까지만 개방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무마다 눈꽃이 만발하여 감탄이 절로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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