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대왓의 추억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설치된 풍력 발전인데 파란 하늘과 한 폭의 그림이 되고 있네요.

오래간만에 찾았는데 일몰 시간이라 더욱 멋있네요.

거리마다 벚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벚꽃은 북반구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분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며 지름은 3㎝ 정도이고, 꽃잎과 꽃받침 조각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40개 내외이지요.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길..

날이 따뜻해지니까 벚꽃이 피기 시작하여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네요. 예년보다 한 주 빨라진 것 같네요.

꽃샘 추위가 물러나자 백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샘 추위가 누그러지자 나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꽃망울을 터뜨리네요. 매화는 지는 중이고 목련이 배턴을 이어받고 있네요.

봄의 전령사인 목련이 머지 않아 고운 자태를 드러낼 것 같습니다. 꽃눈의 포(苞)에는 털이 가득한 것이 사랑스럽네요. 보통 꽃은 4월 중순부터 잎이 나기 전에 피는데 남쪽 지방에서는 더 일찍 핍니다.

추위가 지나가니 매화가 활짝 피었어요.

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