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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강진으로 300여 명 사망

옥상별빛 2021. 8. 15. 07:45

중남미의 카리브해에 있는 아이티에서 강진이 발생해 최소 304명이 사망했습니다.


리히터 규모 7.2의 지진이 토요일 아침 서쪽을 강타하여 교회와 호텔을 포함한 건물들이 무너지고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아이티 총리는 일부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있었다면서 한달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가 세인트루이스 뒤 수드 마을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진동은 약 125km 떨어진 인구밀집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와 주변국에서 느껴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가를 돕기 위한 "즉각적인 미국의 대응"을 승인했으며, USID는 "부상자와 현재 재건해야 하는 사람들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과 피해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여 "아이티 사람들에게 이미 힘든 시기인 지금, 저는 엄청난 지진에 슬퍼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한편 아이티는 지난 2010년 지진으로 20만 명 이상이 사망했는데 아직도 한창 복구를 하고 있는데 또다시 강진이 일어나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습니다.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