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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일부 경기 입장 관중수 더 줄어들듯

옥상별빛 2021. 7. 2. 07:48

1년 연기되었던 하계 올림픽이 이번 달 23일 개막식을 열띤 대장정에 들어가는데 토쿄에서는 아직도 1일 확진자수가 800명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불안을 감지한 일본 정부와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규모 행사장이나 야간에 실시되는 도쿄 올림픽의 일부 경기를 관람하지 않기로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도쿄 등에서 무한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이 재확대되고 있어 감염 대책의 새로운 강화가 필요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 1만 명 입장이라는 계획도 이제는 물 건너 갔고 티켓 판매가 끝난 것에 대해서는 다시 추첨하여 결과 공표을 할 예정입니다.



도쿄 등 10개 지역에서는 11일을 기한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의 「만연방지 등 중점 조치」가 적용되고 있는데 해제되면 수용 정원의 50% 이내, 5000명 이하 행사 기준은 1만 명 이하로 완화됩니다.

 

올림픽 조직위 등은 6월 21일 이에 준해 올림픽을 1만 명 이하로 하기로 했지만, 도쿄에서는 신규 감염자수가 증가 경향에 있어, 정부내에서는 수도권에서의 중점 조치의 해제는 곤란하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중점조치 연장 이후에도 감염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올림픽 기간에 긴급사태 선포 재발령이 겹칠 수도 있습니다.

 

인파를 억제하기 위해서 대규모 회장이나 야간에 실시되는 경기등에 대해서는 무관객으로 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습지 다.

 

일본 정부는 중점조치 해제 여부를 7일에 결정할 예정이지만 올림픽조직위는 '1만명 이하'를 전제로 개폐회식과 축구, 야구·소프트볼 등 7개 경기에 대해 판매완료 티켓을 재추첨해 6일 이후 공대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일본 정부와 조직위는 티켓 판매가 5000명 이하로 떨어진 경기 등에 대해서는 관중을 입장시키지 않을 것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