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이 2024년 11월 20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를 끝으로 공식 은퇴했습니다. 그는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보틱 판더잔출프에게 패하며 현역 생활을 마감했으며, 은퇴 후 소감을 통해 테니스로 많은 것을 이루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열렬한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그는 그저 단순한 일로 축하받고 싶었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저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꿈을 따라가서 제가 꿈꿔왔던 것 이상을 이룬 아이로 기억되고 싶을 뿐입니다." 이에 나달과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데이비스 컵에서 충격적으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38세의 그는 동료들이 추모 영상에서 자신을 칭찬하는 것을 들으며 트로피로 가득한 커리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