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인 남성이 터키에서 추방당해 국가적인 망신을 시켰습니다.
이스탄불에 사는 30대 일본인 남자는 아기 고양이 5마리를 죽이고 먹었다고 해서 동물애호법 위반으로 벌금 1만 375리라(약 130만 원) 처분을 받고 국외 추방을 당했습니다.
터키 경찰 수사 관계자가 지난 17일 이 일본인 남성이 주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며 남자를 국외 추방할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다.
이 일본인은 도쿄 출신으로, 지난 13일, 근처의 아기고양이 5마리를 양동이에 넣어 자택에 가지고 돌아왔는데, 그 모습을 목격하고 의심스럽게 느낀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다음날 14일에 남자를 불러 조사한 결과, 「아기고양이를 오븐에 굽거나 스토브에 튀기거나 해 먹었다」라고 자백했습니다,
일본인 남성은 아기고양이를 먹은 이유에 대해 「습관이다」라고 진술했는데 한 수사 관계자는 "일본인이 이런 짓을 하다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길거리의 노점상에서 양로우추안(양고기 꼬치)를 파는데 양고기에 고양이 고기를 섞어 판다고 하는데 믿을만한 식당이 아니면 조심해야 합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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