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월요일 서해안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몰아쳐 최악의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당국의 대응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안 해에서 형성된 고급 3등급 허리케인과 맞먹는 풍속을 동반한 태풍 '폭풍'이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밤 구자라트에 상륙했습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 따르면 최고 시속 205km의 강풍을 동반한 서부를 강타하면서 약간 강해졌습니다.
인도 기상국에 따르면 화요일 아침에는 "극심한 사이클론 폭풍"에서 "심각한 사이클론 폭풍"으로 약화되었다고 합니다.
폭우로 고속도로가 강으로 변했고, 거센 바람에 나무와 송전선이 무너지는 등 사이클론으로 인해 구자라트 주, 케랄라 주, 카르나타카 주, 고아 주, 마하라슈트라 주 전역에서 최소 2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사이클론으로 2,435개 이상의 마을이 정전되었지만 484개 마을만 복구되었습니다.
주 재난 관리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바다에서 익사, 가옥 붕괴, 벼락치기, 그리고 그 밖의 혹독한 날씨와 관련된 다른 사고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인디아가 지난 3월 중순 시작된 이래 수백만 명의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특히 자원과 의료 공급이 적은 시골 지역에서 이번 위기는 끝나지 않았는데 사이클론까지 겹쳐 설상가상입니다.
인도가 대유행 기간 동안 자연재해에 대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작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인도는 사이클론에 직면했고 이로 인해 대량 대피도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인도의 경우는 여전히 비교적 낮았고, 하루에 1만 건도 채 되지 않았고, 인도는 엄격한 봉쇄에서 벗어나고 있었습니다.
인디아는 이미 건강 관리 시스템은 붕괴되었고 환자들은 여전히 산소와 다른 공급의 부족으로 죽어가고 있는데 사이클론은 인도의 수개월에 걸친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닥칠 더 많은 재앙의 전조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기사 및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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