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신장의 강제수용소는 380곳이 넘습니다.
미국 정부는 100만 명 이상이 수용됐다고 지적하지만 중국 당국은 수용소가 아닌 「직업 기능 교육 훈련 센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테러를 막기 위해 이슬람교도인 위구르인에게서 과격한 사상을 제거하고 중국어와 법률, 직업 기능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9월 발간한 신장노동취업보장백서에는 201419년에 연평균 128만8천 명이 직업기능교육훈련을 받았다고 기술돼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양측의 주장은 크게 다르지만 입소자 수는 거의 맞아떨어집니다.
중국 측은 19년 만에 직업기능훈련 사업을 끝냈고 훈련센터도 모두 사라졌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담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4월 하순 중국 서단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 외곽에 있는 이 시설은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위구르인 탄압을 조사하고 있는 호주 전략정책연구소의 보고서가 가장 관리가 엄격하다고 분류하는 시설입니다.
외부에서 택시를 타도 이 부근에 접근도 불가능하고 중국판 지도 앱을 열어도 지도에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중국 정부가 인권을 탄압하는 곳이 아니라면 지도에 표기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 및 서방에서 소수민족 위구르인들의 인권 탄압을 중지하라고 외쳐도 중국은 절대로 그런 일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데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는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 기사 출처: 본 내용은 일본 야후에서 일부를 인용했습니다.
* 사진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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