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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선 화성 착륙 성공

옥상별빛 2021. 5. 16. 08:44

중국이 화성에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착륙시켰다고 관영 언론이 지난 토요일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이 로봇은 베이징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7시 직후에 공식적으로 착륙했습니다.


바퀴가 6개인 주룽 로봇은 지구 북반구의 광활한 지형인 유토피아 플래니티아를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 차량은 하강을 위해 보호캡슐, 낙하산, 로켓플랫폼의 조합을 사용했습니다.

오직 미국인들만이 지금까지 화성에 착륙하는 것을 완전히 익혀왔고 다른 모든 나라들은 수면에 도달한 후 곧 충돌하거나 연락이 끊겼는데 작업의 어려운 특성을 고려할 때 중국의 이번의 성공적인 터치다운은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관계자들에세 당신들의 도전을 위해 충분히 용감했고, 탁월함을 추구했고, 우리 나라를 행성 탐험의 고급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칭찬했습니다.


미국 우주국(NASA)의 과학부장인 토마스 저르부첸도 세계 과학계와 함께 이번 임무가 인류가 붉은 행성에 대해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불의 신을 뜻하는 주룽은 태양 전지판을 펼치고 지구로 신호를 보내는 데 17분이 걸렸습니다.

 

화성 탐사차 주룽(祝融)은 며칠 후 착륙선을 빠져나와 90일 동안 화성 표면을 이동하며 탐사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 주룽에는 카메라와, 토양과 암석 조성을 분석하는 센서, 땅속 얼음을 탐색하는 레이더, 기상 관측장비, 자기장 감지기 등 7가지 장비가 실려 있는데 총 무게는 240kg이고 바퀴가 6개이며, 4개의 태양 전지판으로 동력을 만들어 움직입니다.


현재 화성까지의 거리는 3억 2천만 킬로미터로, 이는 라디오 메시지가 지구에 도달하는 데 거의 18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괄목할만한 기술입니다.

 

*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