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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이 감도는 이스라엘-하마스의 교전

옥상별빛 2021. 5. 17. 07:10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교전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측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이나 포격은 10일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린이 41명을 포함해 200명이 사망하고 1100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번 교전은 2014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엄청납니다.

이스라엘군은 16일, 가자 남부의 하마스 정치·군사 부문 수장의 자택등을 폭격했습니다.

 

가자 보건당국에 따르면 40명이 사망했으며 AP통신은 한 번의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 수로는 최악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향해 최소 2300발의 로켓을 발사해 어린이와 군인을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560명이 부상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군은 가자 경계 부근에서 병력을 증강하며 지상침공에 나서며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거점이 있었다고 공격을 정당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전쟁 직전까지 가 있음에도 유엔(UN)의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사무총장은 15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에서 시민들의 희생이 늘고 있는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는데 이 정도의 표현으로 사태가 진정될 리가 없습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의 대변인 스테판 두자리크(Stephane Dujarric) 씨는 기자 회견에서 읽은 서면으로 이스라엘에 의한 샤티(Shati) 난민 캠프에의 공격을 언급해, 하마스(Hamas)의 지도자를 표적으로 했다고 여겨지는 공습의 결과, 아이를 포함한 친족 10명을 비롯해 희생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발언하고 모든 당사자에게, 시민이나 미디어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으로, 어떻게든 회피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강도가 약한 발언만으로는 절대로 사태를 진전시킬 수 없고 안보리를 소집하고 미얀마 문제와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군사적 충돌 문제에 대하여 중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사진 출처: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