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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쿄 올림픽 규모 축소

옥상별빛 2021. 5. 14. 06:20

2021년 일본 도쿄올림픽 중단을 외치는 일본인이 70%가 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부족과 미흡에 분노가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은 죄가 없는데도 마치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 화 요인이거나 향후 감염을 확산시키는 원흉인 양 반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 중단을 호소하는 이유 중 하나로 새로운 감염 폭발에 대한 불안을 들 수 있는데 IOC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해외로부터의 관객의 입국 금지라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무토 토시로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양대회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관계자의 규모에 대해서, 선수를 제외하고 연기전의 합계 약 18만명에서 반감인 9만명 이하가 될 것이라는 현시점의 전망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대회 간소화의 대처의 일환으로서 관계 단체에 인원 삭감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었는데 선수는 연기전과 변함없이, 약 1만 5천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관리가 불가능한 관광객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져올 수 있는 길을 사전에 차단한 것입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만 올림픽을 본다면 이미 지난해부터 거의 매일 일본 각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프로야구와 같은 주 1, 2경기씩 열리고 있는 J리그와 같은 상황입니다.

일부에서 감염은 일어났지만 아직까지 스포츠 관람으로 중대한 클러스터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PCR 검사를 의무화하지 않은 관중이 1만명 이상 모여도 문제가 없는데 올림픽은 별개다 그만두라는 주장은 다소 억지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선수가 1만 5000명 이상, 코치와 관계자, 미디어를 포함해 약 8만 3000명이 방일한다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자국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직접 취재할 수 없고 일본 미디어가 편집하여 보내는 것은 흥미를 반감시킬 것인데 이번 올림픽은 역대 가장 싱겁고 관심이 떨어지는 대회로 끝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