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이제부터 건강만을

화이저 백신, 세계 최초 긴급 허가 신청

옥상별빛 2020. 11. 21. 04:29

화이저(Pfizer)  파트너인 바이오텍(BioNTech) 지난 금요일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긴급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미국의 평균 승인 대기 기간은 8 가까이 되는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긴급 신청은 세계 대유행을 조기에 마무리짓는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백신이 안전한지 결정하는 것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몫이  것입니다.

 

미국 식약국 데이터를 분석하여 승인하는데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확실하지 않으 미국 정부는 12 상반기에 백신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이저 실험의 데이터는 백신이 65 이상의 성인의 94% 보호해 준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실험에는  세계적으로 4만 1000명이 참여했는데 절반은 백신을 맞았고, 절반은 플라시보(placebo) 맞았습니다.

 

FDA 허가가 다음  상반기에 나온다면 화이저와 바이오텍은 " 시간 안에 백신 후보를 배포할 준비가 "이라고  회사는 말했습니다.

 

스티븐 에반스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약리역학 교수는 FDA 유럽 의약청(EMA) 모두 "매우 신중한 평가를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된 자료에서 화이자와 바이오텍이 내놓은 백신은 95% 효과가 있었는데 연령층(노인들의 취약성을 감안할  필수적임) 물론 인종과 성별에도 일관되었습니다.

 

또한 백신은 짧은 기간동안에만 부작용만 나타냈습니.

 

인간의 신체에 안전하게 투약되려면 어떻게 하면 충분히 차갑게 유지할  있을까도 과제입니다.

 

이번에는 화이저 백신이 젊은 사람들처럼 노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 정말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이 백신은 아직 널리 쓰이기는 요원합니다. 

 

첫째, 규제당국은 모데나와 화이저 둘 다 이전에 승인되지 않은 실험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것을 그들 자신의 마음에서 절대적으로 확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런 검증 과정은 아직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엔 엄청난 가용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BBC 보건 특파원 나오미 그리틀리는  백신이 이전에 승인되지 않았던 실험 기술을 채택했기 때문에 여전히 널리 쓰일  있는 거리가 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화이저는 연말까지 5천만개의 선량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둘째,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막는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부유한 나라들이 이미 준비될 첫 백신 물량을 사들이기 위해 선점해 버렸습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과 같은 나라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입찰할 돈이 없는 개발도상국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반명에 옥스퍼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다른 백신들에 더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UN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그것을 저소득 국가들과 중산층 국가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더 발전된 계획들이 있습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수백 개의 백신이 개발 중인데 마지막 3단계 임상 실험인 최종 검사 단계에는 이른 것이 약 십여 개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선두를 달리는 회사는 화이저-바이로(Pfizer-Bio)에 의해 만들어진 백신과 모더나(Moderna)에 의해 만들어지는 백신입니다.

 

이들 회사의 백신은 둘 다 mRNA라고 불리는 실험적인 접근법을 사용하며, 이것은 면역 체계를 훈련시키기 위해 바이러스의 유전 코드의 일부를 신체에 주입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나서 항체와 T세포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환자의 몸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러시아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 백신도 적은 수의 자원봉사자와 코로나바이러스 사례를 바탕으로 3단계부터 초기 데이터를 공개했지만 임상실험 참가자수가 적다며 WTO에서는 인정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 기사 내용 및 사진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