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침착한 계획을 위해 인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미국의 최고 동맹국 지도자들과 통화를 하며 세계의 지도자로서의 행보를 시작하였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근거 없이 대규모 유권자 사기를 주장하며 법적 소송으로 선거를 뒤집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미국 국민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은 트럼프의 경거망동한 행동이 미국 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인 망신을 시키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립을 피하며 제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은 눈에 띄게 말을 신중하게 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트럼프는 양보를 거부하고 중요한 국가 안보 기관을 약화시킬 수 있는 보복 인사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반명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에 대한 의무보다 헌법에 충성심을 앞세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해임한 뒤 다른 국방부 고위관리 3명을 해임하거나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한 국방부 관리는 "무서운 일"이라며 "독재자적 행동"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배패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잘 통하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까지도 바이든의 '선거 성공'을 축하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친밀하고 논란이 많은 살만 사우디 국왕과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도 바이든 당선자에게 "각하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는 내용의 전보를 보냈습니다.
바이든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나는 그들에게 미국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는 간단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혼자 선거 무효라고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한들 아무 소용이 없는데 버티는 것을 보면 지도자다운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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