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들녘에 나오면
더 밝은 눈으로 자연을 사랑하겠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들꽃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쾌적한 가을 날씨를 즐기겠습니다.
가을에 들녘에 나오면
더 느린 발로 자연을 감상하겠습니다.
두둥실 떠 가는 흰구름을 보며 사진에 담으며
상쾌한 가을 경치에 취하겠습니다.
자연이 주는 신선함과
자연이 주는 고마움과
자연이 주는 설레임까지도 다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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