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두 자리 숫자가 반복되는 2020년은 의미있는 한해로 민들려고 했는더 다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1월 중순쯤 중국에서 옮겨온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행동에 제약을 받았는데 12월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저 사스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가볍게 생각해는데 오늘까지 우리나라 인구의 두 배인 8293만 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사망자수는 180만 명이 넘었습니다.
이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지만 전세계 사람들이 다 맞기까지는 내년 후반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아 할 상황입니다.
돈을 가진 나라에서 백신을 선구매해버리는 바람에 우리나라는 후미에서 발버둥쳐야 할 것 같습니다.
화제를 바꾸어 제가 블로그를 개설한지 11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방문한 사람수는 170만 명이 넘었고 하루 평균 450명이 다녀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 일과였습니다.
사실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어도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이슈는 주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글이 주종을 이루었습니다.
여러모로 유익한 정보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자주 방문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공감을 할 수 있는 글을 게시하여 더욱 사랑받는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더욱 행복한 나날이 될 수 있기를 비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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