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인 스푸트니크V' 등록을 요청하자 WHO는 정보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등록했다고 밝힌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에 대해 브루스 에일워드 WHO 사무총장 선임 고문은 "스푸트니크 V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고 그 제품의 상태, 시행된 임상 시험, 다음 단계가 무엇이 될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러시아와 대화 중이라고 합니다.
올해 8개월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되자 세계각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지만 제3차 임상실험까지 거쳐 안전한 백신을 제조해내기까지는 시간상으로 부족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아무리 빨라도 올해 연말이 되어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나올 전망인데 러시아에서는 제3차 임상실험도 거치치 않은채 무조건 세계 최초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푸틴 총리는 자기 딸에도 접종을 해 보았다고 말하지만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세계 최초가 아니라 세계 최고인 백신이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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