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원이 올라왔는데 3월 22일 오후 4시 현재 185만 여 명의 동의를 받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혐의자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을 개설하여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한 혐의를 받는 조모 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혐의자 조씨는 지난해 9월 등장해 '박사방'으로 개설하여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내고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했습니다.
조씨는 박사방에서 유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아 경찰에 19일 전격 체포되었는데 박사방의 유료 회원 수는 1만명대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n번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해는지 참여했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관련 법을 개정해서 불법 음란물을 구매한 사람들의 명단도 공개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성인도 아닌 미성년자를 협박해서 성인들의 노리갯감으로 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대한민국 남자들이 이렇게도 썩을대로 썩었나요?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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