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한반도 안보 위기에도 말없는 정부

옥상별빛 2019. 10. 3. 13:19

 

김정은으로부터 불가침 약속을 받아서 정부는 잠자코 있나요?

 

북한이 2일 오전 동해상으로 잠수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쏘았는데도 정부는 말 한마디 못하고 있습니다.

 

북미과 5일 실무 협상에 합의했다는 발표가 있어서 김정은은 축하포를 한방 날렸나요?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도 명백한 9.19 군사 합의에 위배되고 있음에도 정부를 김정은의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김정은은 계속 업그레이드를 한 미사일을 쏘아도 우리의 안보와는 상관이 없다고 보고 함구무언하고 있나요?

 

정부는 그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나요?

 

왜?

왜 정부는 김정은에게 '애야, 그러지 마라'라고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나요?

 

1일이 국군의 날이었는데 F-35A 스텔스기를 공개하니까 김정은은 그것보다 이런 미사일은 어떠냐고 쏘았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김정은이 저리 날뛰어도 정부는 너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지 않나요?

 

강한 정부는 강한 국력에서 나옵니다.

 

경제도 중요하지만 튼튼한 국방이 우선입니다.

 

제발 하루라도 편안하게 잠을 자게 정부는 김정은에게 제대로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