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은 국민들이 그렇게 반대해도 기어코 장관직에 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문의 영광이지만 평소 처신을 잘못한 것이 속속 드러나면서 가정은 파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내는 딸이 특별전형을 통하여 국내외 유명 대학원 등에 진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감옥행은 물돈이거니와 자녀의 입학도 취소될지 모릅니다.
조 장관 자녀는 한영외고 재학 때 단국대 의대에서 2주 인턴을 하고 의학논문 제1저자에 오른 것과 관련해 아내가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 사건 등도 수사 중이어서 구속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조 장관이 법무부 장관 지명을 받지 않았으면 모든 문제가 묻혀져 갈지도 몰랐는데 결국 개인의 명예와 가족의 불명예를 바꾸게 된 셈입니다.
정의가 무너진 장관이 법무부 개혁을 한다니 참으로 웃기는 세상입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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