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목포의 상징 유달산을 올랐습니다.
우선 달성공원 입구에서 이등 바위를 오르고 일등 바위를 올랐습니다.
산 정상에서 목포 시지지, 그리고 맞은편으로는 주위 섬을 연결한 목포 대교를 내려다보는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노적봉 가는 길에 이난영 노래비를 보고 노적봉 주위를 돌았습니다.
유달산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둘레길이 있어 기회가 되면 또 올라보고 싶은 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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