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제주를 방문한 손님이 내놓은 술은 '알파'와 '칭키스'입니다.
'알파'는 알콜 도수가 무려 96.5%로 거의 100% 알콜로 되어 있어 사실 술이 아니라 합니다.
이 알파는 아침 공복에 마시면 위장에 좋다고 하여 는데 시중여서 쉽게 구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도수 만큼이나 조금만 마셔도 속이 달아올랐습니다.
그리고 칭키스는 러시아의 [보드카] 와 비슷한 술인데 도수가 36%나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몽골인들은 독한 술을 상당히 즐기는 편이라는데 이번 방문한 여성들 네 명이 모두 술을 몇 잔 마시는 것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손님이 술에 취할 때 까지 술을 권하는 습관은 우리나라나 비슷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술을 준비못한 것이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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