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에 출천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대회 시작 17일 동안 금메달을 27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7개를 따는데 그쳐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지켜온 2위 자리를 일본에 내주게 되었습니다.
믿었던 양궁도 잘해야 반타작이고 배드민턴은 40년만에 노메달로 시합을 마쳤습니다.
메달밭인 육상은 정혜림 선수가 110 M 허들에서 금메달을 딴 것 말고는 사실상 금메달을 기대할 종목이 없습니다.
강세 종목인 구기도 확실잔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은 야구밖에 없는데 우리나라 간판 프로 선수들이 다 출전하고도 대만 실업팀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해 패하고 말았습니다.
프로 선수들이 아마 선수들에게 진다면 진정한 프로 선수가 아닙니다.
경기야 질 수도 있지만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하듯 상대 대만 투수들이 우리나라 선수들을 뫈전히 갖고 놀았습니다.
이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 79, 은메달 70, 동메달 79개란 성적에 훨씬 못 미치고 2위는 일본에 내주고 대회를 마칠 것 같습니다.
더위 먹은 한국 선수들의 마지막 투지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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