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는 2006년 광주광역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교장을 포함한 6명의 교직원이 상습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발된 사건입니다.
‘도가니’라는 제목의 소설과 영화로 세상에 폭로되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어질 줄로 알았는데 지난 6일 강원도 태백시 한 특수학교에서 이 학교 박모 교사가 지적 장애 학생을 불러내어 여러 차례 성폭력을 했다는 학생들의 진술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직업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박모씨가 2014년부터 성폭행을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모두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박모씨는 밤에 학생을 불러내어 5년동안 성관계를 했는데 학교장도 학부모도 다 몰랐었다니 안전의 사각지대였던 셈입니다.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안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오로지 피하 학생들의 진술에만 의존해야 할 상황입니다.
특히 이 학교를 졸업한 사람 중에는 피해자가 없는지 철저히 조사를 하고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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