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의연금은 모금하지 않나요?

 

이번 포항 지진으로 사망자는 없으나 62명(1명 중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이재민 1346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민들은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 등 10개소에 일시 대피해 있지만 난방이 안 되어 고생하고 있습니다.

 

주택이 1208곳 파괴되고 상가도 84곳이나 지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밖에도 건물 외벽이나 도로 균열도 여러 곳에서 발생하여 피해가 컸습니다.

 

지진 피해 지원금은 전파(全破)라 해도 복구 지원금 900만원과 의연금 500만원 정도만 받을 수 있어 손해를 충당하기에는 턱부족입니다.

 

한편 1인 기준 하루당 8000원씩 지급되는 구호금이 60일간 지원되지만 이 금액도 세끼 식사를 해서 때우기에는 아주 부족합니다.

 

더군다나 생업에 종사하지 못하여 입은 손해는 극히 일부만 지원받을 수 있어 연말이 다가오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언론사나 지자체가 구호의연금을 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는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