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G20 정상회담을 끝내고 자신의 트위터에 “G20 정상회의는 대단한 성공이었고 메르켈 총리에 의해 멋지게 진행됐다. 감사한다”고 했는데 자화자찬이 아닌가요?
미국의 CNN과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미국이 더 이상 ‘세계의 별’이 아님이 드러났다”고 보도할 정도로 트럼프가 보여준 행동은 자신 스스로가 세계의 리더임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은 파리협정을 탈퇴함으로써 나머지 G20 회원국 정상들은 파리협정이 되돌릴 수 없음을 선언한다고 밝힌 뒤 미국을 따돌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G20이 아니라 'G19+1'라고 할 정도로 다른 나라들은 미국 없이도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을 계속 수행해 나가겠다며 미국을 무시하는데 트럼프는 그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에 따르면 정상들은 “상호 호혜적인 무역과 투자, 비차별 원칙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불공정 무역 관행을 포함한 보호주의와 계속 맞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을 겨냥했는데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웠던
회담이라고 좋아하고 있으니 참 한심하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더 이상 세계의 중심에 있지 않음을 보여준 회담인데 그래도 트럼프는 신이 났나요?
약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보다도 나이 값 못하고 '홀로 아리랑' 노래만 부르고 있어 미국인들이 많이 실망하겠네요.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 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해 보자
독도야
독도야
독도야
독도야
내 사랑아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우우우우우 우우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길이 보전하세
*사진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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