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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딥시크가 미국을 강타

옥상별빛 2025. 1. 29. 06:05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딥시크의 기술을 분석하기 위해 AI 부서 내에 '워룸'(war room) 4개를 설치하고, 딥시크가 어떻게 AI 훈련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는지, 어떤 데이터를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딥시크의 AI 모델 개발 비용은 약 560만 달러(약 80억 5천만 원)로 추정되며, 이는 메타가 라마에 쓴 비용의 10%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딥시크의 부상은 미국과 중국 간의 AI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었음을 보여주며, 특히 중국 기업들이 적은 자본으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엔비디아 주가가 17% 하락하는 등 시장에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딥시크의 창업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의 기술 기업들은 딥시크의 기술을 면밀히 분석하며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딥시크의 등장이 AI 업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의 AI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