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은 푸틴에게 전쟁을 막을까?

베이징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환영할 예정이며, 푸틴 대통령은 국빈방문에 앞서 양국 간의 '전례 없는' 수준의 관계를 환영했습니다.

그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년이 넘도록 중국은 중요한 동맹국으로 떠올랐습니다. 미국은 전쟁 비난을 거부했으며, 강력한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계속 무역을 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분노를 샀습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그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그 대가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을까요?

러시아 지도자가 지난 주 5번째 대통령 선거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아마도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틀 간의 국빈 방문은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그는 중국 국영 언론에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무술과 철학에 관심이 있으며 가족 중 일부가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양국 관계는 여전히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모스크바를 국빈방문한 지 불과 며칠 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중국이 "항상 평화의 편에 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도 핵무기 사용을 반대하는 12개항의 평화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대통령이 만날 때 어느 쪽도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서구가 그들의 동맹에 대해 점점 더 조바심이 나고 시 주석이 평화 유지군 역할을 하려는 희망이 지금까지 실패함에 따라, 그는 한때 동지이자 자신의 동료라고 불렀던 국제적인 버림받은 푸틴과 만나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까요?

 

*사진 출처 :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