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호주 4개국(쿼드) 정상회의에 임하는 각국의 정상.왼쪽부터 스가 요시히데 총리, 모디 인도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모리슨 호주 총리=2021년 9월 24일 오후 백악관, 내각 공보실 제공
미국, 일본, 인도, 호주 4개국의 첫 대면식 정상회의가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렸습니다.
4개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우리는 국제법에 뿌리 내려, 위압에 위축되지 않고, 자유롭고 열린 룰에 근거하는 질서를 추진한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인공지능(AI)등의 첨단기술의 활용에 대해서, 민주적 가치등의 중시를 내건 일미인호주 원칙을 채택하고 우주나 사이버 분야에서 새로운 회의체를 설치하여 매년 정례 개최도 합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스가 요시히데 호주 총리, 모리슨 호주 총리,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넘게 만났습니다.
바이든 특사는 회의 모두 우리는 협력의 역사가 있는 4개의 민주국가라며 일을 이룰 줄 알기 때문에 난국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수가 총리도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4개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매우 중요한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4개국의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염두에 「우리는 법의 지배, 항행의 자유, 분쟁의 평화적 해결, 민주적 가치를 지지한다」라고 강조하여 해양안보와 관련해서는 동중국해 남중국해를 포함한 해양질서에 대한 도전에 대처하겠다고 명기했습니다.
그리고 경제 분야에서는, 중국의 대두가 현저한 AI나 고속 통신 규격 「5 G」등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4개국에서 제휴해, 개발이나 룰 제정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을 강하게 배이게 했습니다.
중국은, 첨단기술을, 거대한 인구에 의한 데이터의 힘과 강권적인 통치 수법을 조합하면서 발전시켜 왔는데 4개국은 이에 대해 기술 개발과 이용에 대해 민주적 가치와 보편적 인권을 중시할 것을 내건 미-일-호주 인도 원칙을 채택했습니다.
AI와 5G의 기반으로 필수적인 전략물자로 미중 갈등의 핵심인 대만에 생산이 집적되는 반도체에 대해서는 쿼드의 생산능력과 공급망의 약점을 함께 분석해 조달 안정화를 꾀합니다.
또한 화웨이 기술(화웨이)을 축으로 중국이 국가적인 투자를 진행시키는 5G의 통신 분야에서도, 보다 안전한 통신망의 구축을 향한 긴밀한 제휴를 표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일본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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