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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탈레반 맹비난

옥상별빛 2021. 9. 11. 08:02

유엔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빠르게 점령한 지 몇 주 만에 반대에 대한 "점점 더 폭력적인 대응"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유엔은 탈레반 전사들이 최근 시위 중에 4명을 죽였다고 말했습니다.

 

시위는 8월 15일부터 증가해 왔는데 수요일 탈레반은 허가받지 않은 집회를 금지했고 목요일에는 통신회사들에게 카불의 모바일 인터넷을 차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언론인에 대한 폭력도 일삼았는데 기자들은 그들이 시위를 취재하려 했을 때 탈레반에 의해 구타, 감금, 채찍질 당했다고 이번 주에 BBC에 말했습니다.

유엔 보고서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8월 15일 카불 함락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여성의 권리와 더 큰 자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는데 탈레반 전사들은 시위자들에게 곤봉, 채찍, 실탄을 사용했다고 유엔은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우리는 탈레반이 평화 집회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는 사람들과 시위를 취재하는 기자들을 상대로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유엔 인권 고등 판무관의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탈레반 전사들은 8월에 아프가니스탄을 휩쓸었고, 지방 중심지와 결국 수도 카불 자체를 2주도 채 되지 않아 점령했습니다.


그러자 미국은 수도 국제 공항에서 공수 작전을 지휘하여 8월 31일 자국 군대를 철수시키기 전에 1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피시켰습니다.


한편 지난 금요일, 유엔의 세계식량계획은 미국 가정의 93%가 충분한 음식을 먹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호단체 직원들이 수개월 내에 전체 인구가 빈곤에 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UNESCO는 한국이 어린이들, 특히 소녀들을 위한 20년간의 발전 후에 교육에서 "세대적 재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기사 및 사진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