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북상

2021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중입니다.

 

오마이스는 올해 한반도에 상륙하는 1호 태풍인데 소형입니다.

 

이동 경로는 월요일인 23일 09시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80km부근 해상까지 진입, 23일 15시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260km부근 해상, 23일 21시 제주도 서귀포 북서쪽 약 40km부근 해상,24일 03시 대구 남남서쪽 약 20km부근 해상까지 상륙하여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권과 경남권에 시간당 7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합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100~300mm,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에는 400mm 이상이 되겠고, 그 밖의 지역에 5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라 합니다.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03시 현재위치 일본 오키나와 서쪽서쪽 약 370km부근해상에서 31km/h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행정안전부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의 뜻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리는'이란 의미인데 지금 제주는 폭풍전야입니다.

 

보통 태풍이 올라오게 되면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간간히 부는데 제주도는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고 임시로 바람은 아예 없습니다.

 

오능(23일) 오후12시부터 내일(24일) 낮 15시 사이에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하므로 안전사고에 대비르 해야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