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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의사들도 무한 코로나바이러스 조사 촉구

옥상별빛 2021. 5. 30. 06:13

미국에 이어 영국도 중국 무한 코로나바이러스 조사를 촉구하였습니다.

이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원에 관해 우한의 연구소에서 유출된 설도 포함해 철저한 추가 조사를 벌이도록 정보기관에 명령한 후 영국도 동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무한 연수소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이 갑자기 유력시되는 가운데 공화당의 톰 코튼 상원의원과 트럼프 전 대통령 등은 주요 언론이 이 설을 일찌감치 부인하고 엄밀한 조사를 게을리 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코튼 의원은 트위터로, 랩으로부터의 누설설을 「음모론」이라고 몰아붙인 미디어나 의료 관계자를 비난 해, 트럼프는 성명에서 자신의 견해가 「옳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코튼 의원은 지난해 1월 30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우한에는 중국 유일의 바이오세이프티 수준 4의 연구시설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체를 사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 내 유일한 바이오세이프티 수준 4의 연구시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체 중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혀 중국의 책임을 시사했습니다.

그 후, 많은 보도 매체는, 무한의 연구소로부터의 코로나바이러스의 누설설을 「중국에 의한 생물 병기」관련의 「음모론」으로서 보도했지만, 코튼은, 어떠한 착오로 코로나바이러스가 누출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이 그의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 기사를 게재했고 코튼 의원은 생물무기설은 여러 가설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음모론이라는 꼬리표는 이후 수개월 동안 이 가설을 부정하는 근거로 계속 남았습니다.

코튼 의원은 2020년 2월 16일의 트윗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4개의 가설을 내놓았습니다.

 

▶ 자연발생(가장 가능성이 높지만 무한의 식품시장에서가 아님은 거의 틀림없다)

▶ 좋은 과학과 나쁜 안전성(백신 등의 연구를 하다가 우발적인 위반이 일어났다)

▶ 나쁜 과학과 나쁜 안전성(생물무기 개발 중 우발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 의도적인 방출(가능성은 매우 낮다) -> 이 가설은 매우 낮다.

이에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을 야생동물에서 인간으로의 감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18명의 저명한 과학자 그룹이 5월 14일 실험실 사고설에 대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는 서한을 사이언스지에 게재하고 추가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니콜라스 웨이드(Nicholas Wade)를 비롯한 저명한 과학 저널리스트들이 이 설을 주목하라는 기사를 내놓아 랩의 유출설이 최근 몇 주 사이에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 기사 출처: 일본 야후

* 사진 출처: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