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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코로나바이러스 조사 보고에 화들짝 하는 중국

옥상별빛 2021. 5. 28. 12:56

중국은 무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연구소에서 나왔는지 여부를 더 조사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비난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정보 보고서 결과를 조사해서 발표하라고 한 데서 나온 반응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성명을 통해 "무한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된 동물과 접촉해 나타났는지, 아니면 실험실 사고에서 나왔는지 등" 코로나바이러스의 유래에 대한 보고를 요청했는데 세계보건기구(WHO) 바이러스학자인 마리온 쿠프만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당국이 정보를 갖고 있다면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한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말에 무한에서 처음 검출되어 전세계적으로 1억6800만 건 이상이 확인됐고 약 350만 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세계 제3차대전이라고 해도 과어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사람들이 죽었고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재앙을 초래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중국 관리들은 초기 코로나 감염 사례를 무한의 해산물 시장과 연결시켜, 과학자들은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처음 전염되었다는 이론을 제기하였습니다.

이후 중국 정부는 미국 병사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했다가 최근에는 동남아에서 수입된 냉동식품에서 시작되었다고 누명을 씌우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조사를 해야 한다는 호주와는 경제 보복이 단행되고 있고 서방세계로부터의 압력에 못 이긴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초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무한 지역을 방문한 후 연구실 유출로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습니다.


WHO 조사단이 무한을 방문했을 때 민간인이나 의사와의 인터뷰 등도 막으면서 비협조적인 자세로 나 온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와 무한 의 바이러스 연구실 사이의 어떠한 연관성도 거부했습니다.


이에 중국 자오 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사실이나 진실에 신경 쓰지 않고, 과학에 기초한 심각한 기원 연구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대유행병을 낙인찍기, 정치적 조작, 그리고 비난의 전환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과학에 무례하고, 사람들의 삶에 무책임하며,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역효과를 내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한편 파렴치한 시진핑은 무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 기사 및 사진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