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알베르트·페르난데스 대통령은 3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37.3도 발열과 가벼운 두통으로 코로나19 항원 검사를 받아보니 양성이었는데 37.3도의 열과 가벼운 두통이 있지만 건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사단은 3일 성명에서 대통령의 경증은 백신의 효과라고 밝혔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는 1월,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 「스푸트니크V」의 접종을 공표하고 자신은 2월에 2차 접종도 끝냈습니다.
러시아 국립연구소에 의하면 백신은 '발병을 막는 91·6%의 유효성이 있다고 하는데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을 둘러싸고 유럽국가들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이미 스푸트니크V 백신을 도입한 가운데 오스트리아는 스푸트니크V 백신100만도스 도입 협의 중에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코로나19 백신 보급 공조를 주제로 지난달 30일 화상회담을 가진 후, 러시아 정부는 "유럽연합(EU) 내 스푸트니크V 백신 승인과 EU 국가 내 생산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소련 연방국이었던 일부 유럽 국가 외교관들은 러시아 백신은 EU와 동맹을 분열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일부 유럽국가들이 스푸트니크V에 대해 논의를 한 것 조차 매우 순진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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