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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독재를 규탄하며

옥상별빛 2021. 3. 28. 12:51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이루어진 도 양곤을 포함한 40개의 에서 계속적인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는 2월 1일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발생한 시위 진압으로 사망한 사망자 수를 40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아웅산 수지 여사의 민족민주동맹(NLD)이 압승한 선거 이후 군부가 부정선거라며 들고 일어서 정부를 장악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민간인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미 국무장관 안토니 블링켄은 지난 토요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미얀마 주민 투야 자우는 "그들은 심지어 우리 집에서도 우리를 새나 닭처럼 죽이고 있다"고 미잉얀 중심 도시에서 로이터 통신에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국민들은 "우리는 상관 없이 계속 항의할 것입니다."여 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얀바 보안군은 집회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며 부차별 사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버마인권네트워크의 국장도 미얀마 군부가 "제한도, 원칙도 없다"며 "이것은 대학살이다, 더 이상 단속이 아니다,"라고 비난했습니다.

현지 뉴스 사이트인 미얀마 나우는 사망자 수를 114명으로 집계했으며 유엔은 "점수 사망"과 수백 명이 더 부상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1년 3월 27일 미얀마 네피토프에서 열린 제76회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군 구성원들은 "안정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폭력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버마라고도 알려진 미얀마는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나 현대사의 대부분동안, 그것은 군사 통치하에 있습니다.

2010년부터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해 2015년 자유선거, 이듬해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정부수립을 이끌어냈으나 이번에 부정선거라며 정부를 점령한 군부는 다시 과거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자유와 인권이 살아 있는 민주주의 체제를 원할텐데 군부는 권력의 야심을 품고 죄없는 민간인을 학살하며 피의 정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여러 나라가 미얀마 군부의 명분없는 쿠데타를 비난하는 가운데 이제는 UN이 나서서 미얀마 문제를 중재해야 합니다.

그러는 동안 세계 시민들은 미얀마 학살의 실상을 규탄하며 하루빠리 자유와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합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비록 희생이 뒤따르더라도 군부의 독재를 지켜보지 말고 거리로 나와서 자유를 외쳐야 합니다.

 

 

*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