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나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여러 나라에서 백신 개발 경쟁이 붙었습니다.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개발되어 출시되고 있지만 백신이 안전한지 알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개발이 어려운 게 아니라 1~차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백신이 개발되면 먼저 독성 확인을 위해 동물실험을 거친다음 무독한지와 항체가 만들어 지는가를 확인한 후에 인체에 적용하는 임상실험이 시작됩니다.
임상실험도 1~3차까지를 모두 통과해야 안전성이 확보되고 약품의 사용허가가 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도 빨라야 1~2년 정도 걸려서 만들어져야 하지만 상당히 빨리 만들어졌습니다.
글로벌 유행으로 매일 수 만 명이 죽어가고 전세계가 온통 패닉상태로 빠지는 것을 가만 둘 수 없어 속전속결로 만들어졌져 희소식이기는 하지만 기대반 우려반인 것이 사실입니다.
구식 독감 백신은 달걀에서 재배되며, 계란 알레르기를 가진 일부 사람들은 독감 백신 제조에 대한 경고를 받았지만, 독감 백신조차도 최근 몇 년 동안 수정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달걀을 사용하여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방부제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백신의 잠재적인 위험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반응입니다.
우리 몸에서 알레르겐을 인식하여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 우리 몸은 해당 알레르겐을 기억하게 되고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IgE'라는 항체를 만듭니다.
최초에 면역 반응을 일으켰던 알레르겐이 다시 우리 몸 속에 들어오게 되면 염증 세포 표면에 붙어 있던 IgE와 결합하면서 수분 안에 다양한 염증매개 화학물질이 분비됩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급성 호흡곤란, 혈압 감소, 의식소실 등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반응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과정은 매우 짧은 시간 에 일어날 수 있어 아주 소량의 알레르겐에 다시 노출되더라도 수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anaphylactoid reaction)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8만 명 미만의 사람들이 참여한 모데나와 화이저 백신의 임상시험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아나필락사스 반응은 드물게 나타나지만 치료 가능한 잠재적 부작용이며 코로디처럼 장기적인 건강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신을 맞으면 DNA를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가짜 뉴스가 나돌고 있는데 이 소문은 화이자 모데나 백신이 모두 유전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 백신은 RNA를 사용하기 때문에 DNA를 바꾸지 않습니다.
mRNA 백신은 실제로 바이러스 자체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를 면역 시스템에 보낸 전자 메일로 간주하면 바이러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바이러스 제거 지시사항을 표시한 후 스냅챗 메시지처럼 사라집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 중 적어도 1%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죽고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아주 작은 일시적인 부작용만 있을 뿐 훨씬 더 안전합니다.
*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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