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나라이지만 우리나라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과거 식민지 지배에서 빚어진 위안부 문제는 아직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새로 등장한 스가 총리는 차기 선거를 노려 아베 총리 못지않게 강경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중국은 국경을 마주 하지만 더더욱 사이가 좋지 않은 원수같은 나라입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를 수호하며 북한을 도와 한반도 통일을 가로막더니 지금도 갑질을 하는 나라입니다.
6.25전쟁 때 김일성의 야욕으로 적화통일이 될 뻔했는데 중국 때문에 휴전선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1950년 미국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면서 서울을 수복하고 평양을 지나 압록강까지 진격하여 통일을 앞둔 상황에서 중공군이 김일성을 도와 쳐들어오면서 우리 국군과 유엔군은 밀고 밀리는 싸움을 3년동안 치열하게 전개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에는 우방국가일지 모르나 우리나라로서는 한반도의 통일을 저해한 원수의 나라입니다.
중국의 만행은 통일이 되어 오랜 세월이 흐르면 몰라도 우리 생전에는 도저히 잊을 수 없습니다.
중국은 한국전쟁을 놓고 승리자라며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끝나고 돌아오는 중국군에게 성대한 환영 행사를 열었습니다.
당시 중국은 장개석의 국민당을 대만으로 몰아낼 때만 하여도 신식 무기라고는 없었을 때였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비해서는 비교도 되지 않는 군사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맞서 싸우면서 북한 땅에서 우리 국군과 UN군을 몰아 내었으니 전쟁의 승리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금도 한국전쟁을 '항미원조 보가위국'-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지원하여 승리한 전쟁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이념의 갈등 속에서 승자도 패자도 없이 수많은 인명 피해를 키운 한국전쟁을 놓고 시진핑은 내부 결속을 위해서 한국전쟁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은 아직도 전세계를 초토화시킨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대해 사과 한마디도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을 비방하며 대만과 손을 잡으려 하니까 일부러 항미원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진핑은 사회주의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패권을 추구하려는 세력에겐 죽음의 길만 있을 뿐입니다."라며 미국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온갖 갑질을 다하며 패권국가의 행패를 부리는 시진핑의 갑질과 미중간 냉전이 지속되는 상황을 우리나라는 그저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인 것이 안타깝습니다.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나라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우리나라는 국력을 키우는 것밖에 없습니다.
씻을 수 없는 역사의 상처와
고난의 운명을 짊어지고
인내하며 밝은 미래를 향해
단결과 화합으로 우리의 저력을 발휘합시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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