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앞날이 어두운 인도

옥상별빛 2020. 10. 22. 07:30

고대문명의 발상지 중의 하나인 인도는 대기요염, 수질오염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할뿐만 아니라 강간 사건이 많은 나라입니다.

 

여기에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인도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760 명에 육박하고 115000 이상이 사망했다고 합니. 

 

인도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전국적인 전면적인 폐쇄에 들어갔지만, 거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인도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번째로 코로바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많고 사망자도  번째로 많습니다.

 

도시 뒷골목에는 다닥다닥 붙은 판자집이 늘어서 있고 마스크조차 구입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에 역부족입니다.

 

그런데 가을이 되니까 광활한 들판이 타오르고이미 수확한 농작물 줄기를 태우는 불길이 뒤덮고 있어 마을과 도시에서는 노란 아지랑이로 가득합니다.

 

다음번 작물에 대비하기 위해 경작지에 일부러 불을 지르는 관습인 태우기는 공기를 오염시키는 요인의 하나입니다.

 

특히 수도 뉴델리와 같은 도시에서는 작물밭을 태우는 스모그, 차량배출량, 발전소, 건설현장, 디왈리 폭죽의 연기가 어우러져 봄까지 지속되어 상황은 아주 나쁩니다.

 

당국은 수년 동안  심각한 공중 보건 위험과 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오염이 코비드-19 위험을 악화시킬  있다는 우려와 함께 올해 새로운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IQAir AirVisual '2019 세계 대기질 보고서' 따르면 인도는 오랫동안 매년 이러한 오염 문제에 직면해 왔는데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30  21곳이 인도에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

 

수도 뉴델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도시로 꼽혔고, 지난해 대기질도 세계보건기구(WHO) '안전하다' 여기는 것의 20배가 넘는 수준에 도달했을 정도입니다.

 

미세먼지가 가득하면  깊숙이 들어가 다른 기관과 혈류로 들어갈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PM 2.5이하의 미세먼지 어린이들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있고, 만성적으로  기능을 감소시키며, 기대 수명을 감소시킬  있다고 합니.

 

시카고 대학의 대기질 수명 지수에 따르면 뉴델리 주민들은 먼지농도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부합할정도로 공기가 깨끗하면 10.2년을    있다고 합니.

 

그런데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봉쇄기간 동안 뉴델리의 하늘은 파랗게 변했고 북부 펀자브 주의 사람들은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100마일 떨어진 히말라야 산맥의 모습을 선명하게   있었습니다.

 

공장들이 문을 닫고 도로가 비면서 수도권에서 대기오염물질 수치가 떨어진 것은 잠시뿐 상황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변했습니다.

 

뉴델리는 앞으로   안에  많은 농작물이 불타고 디왈리 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공해철에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인도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서서히 감소하고 있지만여전히 하루에 4 5천에서 7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세계 보건 관계자들은 겨울이  다른 파동을 가져올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울이 오면 냉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훨씬  오래 생존할  있어 전염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오염된 환경과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덮친 인도는 내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