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노벨 화학상을 기대했는데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올해의 화학상 수상자로 프랑스의 샤르팡티에와 미국의 다우드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연쇄상구균 박테리아의 면역체계를 조사할 때 유전물질을 정확히 절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분자 도구를 발견해 쉽게 생명 코드를 바꿀 수 있는 업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서울대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것 외에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시위주 교육에 휘말려 창의성을 개발하는데 소홀한 한국 교육을 혁신하지 않으면 미래가 암울합니다.
그저 돈이나 많이 벌려고 법대와 의대로만 인재가 몰리는 현상을 지켜보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과학만이 국가 경쟁의 원동력입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기초과학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인재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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