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총살당했습니다.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이 뭐가 싫고 인권이 없는 북한이 뭐가 좋아 북한으로 가려고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북한에 가면 영웅 대접이나 할 것으로 착각한 모양인데 호랑이 소굴로 들어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서해 최북단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어업을 지도하던 선원 1명이 무슨 이유로 월북을 했는지 모르지만 북한은 원거리 피격 사살 후 화장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1일 낮에 소연평도 남쪽 1.2마일(2㎞)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양경찰에 접수됐는데 동승한 선원들이 선상에서 신발만 발견했습니다.
해양경찰 및 해군함정, 해수부 선박, 항공기 등 약 20여대의 구조전력을 투입해 실종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헛수고였습니다.
그런데 국방부는 22일 오후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포착돼 정밀분석 중이라고만 전했습니다.
이 선원은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고 북측은 시신을 수습해 화장한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고 언론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저께 유엔 연설에서 종전 선언을 했는데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대해 어떤 보장을 갖고 종전 선언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북한의 위협적인 도발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현 정부는 김정은에게 당하기만 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액화 연료를 탑재한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인권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우리는 장미빛 청사진만 바라고 있습니다.
선원이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하고 아무 동의 없이 화장까지 하며 야만적인 행패를 부리고 있는데 말 한마디 못한다면 나라가 아닙니다.
정부가 북한에 대한 당당한 태도 갖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과를 받아내야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본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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