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학교들이 다시 문을 열고, 야외 놀이공원을 개방하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려고 안간힘을 다 쏟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사람들이 들끓던 곳에 다시 제한적으로나마 사람들이 모이며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징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은 아무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지난 7개월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막는데 마스크가 큰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인정하는 바일 것입니다.
마스크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라는 것이 입증되자 비행기, 지하청, 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종류의 마스크를 테스트해 보았그들의 효과를 시험했을 때, 에어졸 형태로 공기중에 남아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막는데 쓸모가 없다는 것이 많습니다.
미국 연구원들은 전문적으로 장착된 N95 마스크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14개의 마스크를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미국 듀크 물리학과의 연구원들은 레이저 빔과 휴대폰을 사용하여 규칙적인 음성에서의 호흡기 방울의 전달을 연구함으로써 마스크의 효율을 평가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증명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효과적인 마스크는 장착된 N95였고 그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만들어 온 3단 수술용 마스크와 면 마스크도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좋은 편이었습니다.
접힌 반다나와 뜨개질 실로 만든 마스크도 성능이 떨어져 별다른 보호 기능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정말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장려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지 여부는 가려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만든 면 마스크와 같은 매우 단순한 마스크가 대부분의 호흡기 방울을 멈추게 하는데 정말 효과를 발휘하려면 천을 두세겹으로 겹쳐 만들어야 하는데 그대신 호흡 곤란은 겪어야 합니다.
그저 코와 입을 가릴 수 있으면 버스를 타는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버스 안에 누군가 코로나바이러스 보균자가 있다면 성능이 떨어지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가장 먼저 확진자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이제는 마스크5부제도 없어져 쉽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 몇 푼 아끼려고 보호 기능이 떨어지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마스크를 빨아 쓴다면 그만큼 건강의 위험성은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나와 내 이웃을 지키려는 행동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서 비롯됩니다.
*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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