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히드록시클로로킨이 생명을 구했다며 이에 대해 열성적으로 트윗을 날렸습니다.
"매우 존경 받는 헨리 포드 헬스 시스템은 대규모 샘플링에 근거하여 히드록시클로로킨이 특정 환자의 사망률을 매우 크게 감소시켰다고 방금 보고했다. Dems는 정치적인 이유로 그것을 폄하했다. 수치스럽다. 지금 행동하라"고 밝혔습니다.
히드록시클로로킨은 원래 말라리아 치료제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인 COVID-19를 진단, 치료 또는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계속 우기고 있습니다.
미국 FDA와 WHO가 히드록시클로로킨 처방을 금지하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치 의료 전문가인마냥 막무가내입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선전하는 연구에 대해 연구원들이 12일 트위터에서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헨리 포드 대변인 타미 바타글리아에 따르면 "여러 연구들이 도달한 다양한 결론과 함께 이 주제에 대한 회고전 [히드록시클로카인] 연구의 한계, 그리고 출판된 다른 연구들의 한계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헨리 포드 의사들은 연구에서 히드록시클로로킨이 입원 초기에 처방되었기 때문에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알바니 대학의 의사들이 이 약을 너무 늦게 처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알바니 연구진은 편집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연구 중인 의사들이 디트로이트의 환자와 입원 과정에서 거의 같은 시점에 히드록시염소화염을 처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니 연구진은 헨리 포드 박사가 "우리가 발표한 연구와 사실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여러 가지 진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Henry Ford 연구에 대한 응답으로 쓰여진 세 번째 서한에서, 노스이스트 인디라 간디 지역 보건 의학 연구소의 심장학과 아미트 말비야는 "이 약이 일상적으로 권장되기 전에... 공중 보건의 중요성이 있는 약물 개입에 대해 적절하게 수행된 무작위 시험의 대안이 전혀 없다."
한편 이번 주 국제감염병학저널도 히드록시클로로킨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은 이탈리아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내용 및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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