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된 이후 첫 세계보건기구(WHO) 연차총회가 일본 시간 18일 오후 7시 온라인 회의 형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유럽연합(EU) 등은 바이러스 발생원의 국제조사를 제안했고 중국 외교부는 18일 베이징 기자회견에서 제안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반면 대만의 옵서버 참여는 허용되지 않은 가운데 총회는 194개 회원국이 참가해 19일까지 신형 코로나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총회에서 EU나 오스트레일리아 등은 공동으로, WHO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싼 대응이나 감염원에 대한 검증을 제안했는데, 제안서는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회원국과 협의하면서 공평하고 독립된 형태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등이 문제시하고 있는 바이러스의 발생원에 대해서는, 중국이나 무한 등을 지명하지 않고, 인간에 감염한 경로와 함께 구명하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조사 목적은 "재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해, 중국이 경계하는 책임 추궁이 아닌 것을 명기해서 일정한 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중국 외무성의 조립견 부대변인은 18일의 정례 기자 회견에서 EU등의 제안을 받아 들일 의향을 나타낸 다음, "절대다수의 나라가, 감염 대책이야 말로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바이러스 기원등을 조사할 때는 무르익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조사는 어디까지나 "감염의 수습 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WHO 총회에서 연설해, 도상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적인 감염 대책을 위해서 향후 2년간 20억 달러( 약 2100억엔)를 제공한다고 표명.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국제 공공재'로 삼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WHO 비가맹인 대만의 옵서버 참여는 보류됐습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모범을 보인 대만에 대하여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의 눈치를 본 것이 역력하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우순섭 대만 외교부장(외교부장)은 18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WHO 사무국이 중국의 압력에 굴복해 2300만 대만인의 건강과 인권을 무시한 것은 매우 유감이고 불만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한편 시진핑은 WHO 화상 회의에서 자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통제를 잘했다며 자화자찬이나 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월요일 주요 정상회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대한 조사 요구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어떤 조사도 바이러스가 억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진핑은 세계보건기구(WHO) 연례회의에서 중국이 지난해 말 중국 중부 도시 무한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투명하게 행동했다며 조국을 두둔했습니다.
"우리는 개방성, 투명성과 책임감으로 활동해 왔다, 우리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세계 보건 기구와 관련국들에 정보를 제공했다, 우리는 게놈 발표했다. 어려운 국가들을 지원하고 지원하겠다"
중국은 세계에 엄청난 코로나바이러스 타격을 입혀 국제적 지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시진핑은 여전히 코로바바이러스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 기사 내용 및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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